[중앙이코노미] 우동민 하남시 건설기술협회장 "지상과제는 관내 업체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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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고영규] "하남시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관내 업체들이 참여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우동민 하남시 건설기술협회장의 일성이다.
우 협회장은 하남시에 개발사업이 잇따르고 있지만 관내 건설업체가 수주에서 배제되고, 1군 건설사들이 기존 협력업체에게 일감을 나눠주는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하남 미사와 위례, 감일 신도시의 개발과정을 보면 LH나 SH, GH 등이 토지를 매입·개발한 뒤 공공이나 민간 분양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1군 대형 건설사가 1차 도급을 받고 하도급을 관련 업체들에게 관행적으로 배분한다는 설명이다.
"하남시 발전과 함께 관내 건설 관련 업체들이 동반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큽니다. 하남시에서 진행하는 건설 프로젝트에 관내 업체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절실한 것입니다."
지난 2일 하남시 건설기술협회가 창립한 이유다.
협회는 협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과 함께 사무국 산하 설계와 시공, 토목, 철거, 인력·안전감사, 김리, 전기·통신 등 10개 분과로 구성했다.
창립 초기지만 이미 100여 개 관내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했다.
"기존 건설 관련 협회들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관내 업체들의 사업 배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관내 업체들의 목소리를 내고 관철시키길 계획입니다.'
우 협회장은 공식 첫 활동으로 '하남시 업체 우선 선정'이란 지상 목표를 위해 하남시와 하남시도시공사, LH, SH 등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주장하고 요구하면 결국 문이 열릴 것이란 지론이다.
하남시 건설기술협회가 지난 2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우 협회장은 "2023년 개정된 하남시 조례 제10조(공동수급체 등 참여 권장) 2항 2호에 '지역건설산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자는 지역건설 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 이상 주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유명무실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필요하다면 지역건설 산업체의 공사 비율을 의무 할당하는 시행규칙 개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관내 건설 관련 업체의 동반 성장'에 대한 우 협회장의 의지와 협회 설립의 목적은 명확했다. 교산신도시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산적한 하남시. 협회 활동이 주목된다.
출처 : 중앙이코노미뉴스(https://www.joonga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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